골프 새싹들의 굿샷…당진에서 펼쳐진 꿈나무들의 경연
2025.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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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골프 유망주들이 당진 플라밍고 골프클럽에서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습니다.
골프 주니어들의 경연 무대는 2025 타임 폴리오 with 라미드 관광 전국 초등학교 골프대회로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열렸습니다.
2라운드로 진행된 경기 결과 남자 5~6학년이 참가하는 항룡부에선 세화초등학교 6학년 김동현이 2라운드 합계 145타로 1위에 올랐습니다.
여자 5~6학년이 출전하는 불새부에선 정암초등학교 6학년 장하은이 2라운드 합계 151타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남자 1~4학년의 기린부에선 대구 신월초등학교 4학년 김리원이 합계 147타로 우승했고, 여자 1~4학년의 청학부에선 해밀초등학교의 용현서가 합계 152타로 정상에 올랐습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생 45팀 180명이 참가해 이틀 동안 경연을 펼쳐 우수 선수 25명이 선발됐습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라미드 관광과 타임 폴리오 자산운용이 제공하는 총 3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우수 선수들에겐 대한골프협회가 운영하는 국가대표 주니어 상비군 선발 점수가 부여됐습니다.
라미드그룹 문병욱 회장은 "전국 초등학교 골프대회를 개최해 미래 골프 인재를 발굴하고 지원할 기회를 제공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습니다.
플라밍고 CC 민상기 대표는 "당진에서 골프 유망주들이 경기할 수 있어서 기쁘고 초등학교 선수 그린피 50% 할인 등 골프 새싹들을 위한 지원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